▲ 대전변호사회는 23일 오후 대전변호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2대 회장에 김태범 변호사(가운데)를, 제1부회장에 서정만 변호사(왼쪽)를, 제2부회장에 김동철 변호사(오른쪽)를 각각 선출했다. 대전변호사회 제공
신임 대전변호사회 회장에 김태범(55·사진) 변호사가 선출됐다. 대전변호사회는 23일 오후 대전변호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2대 회장에 김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대전 출신인 김 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17기)을 수료했다. 1991년 변호사 개업 후 천주교 대전교구 고문변호사, 대전시 환경분쟁조정위원, 대전상공회의소 자문위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대전변호사회 사업이사와 대전변호사회 제1부회장을 거쳐 이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 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전변호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앞으로 대전변호사회를 이끌 회장단과 임원진도 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서정만 변호사가, 제2부회장은 김동철 변호사가 선출됐고, 임원진은 총무이사 조진규 변호사, 회원이사 이창직 변호사, 공보이사 임성문 변호사 등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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