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인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한일그린팜㈜'이 무허가 제조시설에서 만든 기능성 원료를 구입·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전면 중단·회수조치됐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카라멜색소를 사용해 제품(원료)을 생산한 고려인삼연구㈜와 이를 원료로 한 제품을 제조한 천호식품㈜, 고려인삼제조㈜ 제품들에 대해서는 현재 회수 및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무허가로 제조·회수된 제품은 '고려홍삼골드연질캡슐', '고려홍삼골드캡슐', '고려홍삼정골드캅셀플러스', '천일고려홍삼골드캅셀' 4개 제품 등이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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