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구청 로비에서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노조는 선물 대신 정을 나누자는 의미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초코파이와 ‘선물 대신 마음만 나눠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볼펜을 배포했다.

오대우 위원장은 “명절이면 의례적으로 주고받던 선물 문화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