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이 전 애플 최고경영자, 미국 식약처장 등 세계적 연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 의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다.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 학생들은 IPMC(국제정밀의료센터)가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연 ‘제1회 국제정밀의료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세계적 연사들의 의전·수행을 맡았다.

‘맞춤의학을 넘어서: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이자 ‘마케팅의 황제’인 존 스컬리와 전 미국 식약처장인 앤드류 박사, 나스타 램 창업자이자 구글 헬스케어 자문위원인 존 나스타 등이 참여했다.

한남대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은 국내 대학 최초로 이번 컨퍼런스에 ‘IPMC 프렌즈’로 선정돼 세계적 연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소개와 일정 수행 등 의전을 맡았다.

린튼국제홍보대사이자 이번 IPMC Friends 1기로 선발 된 3학년 장성원 학생은 "IPMC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이 전에는 몰랐을,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으로써의 국제의료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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