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둔화·내수 침체 위기극복 논의… 공유의 가치 한마음
▲ 17일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충청투데이와 중소기업청,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년 대전·세종·충청 CEO 신년포럼'에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정성욱 대전시개발위원회장, 김정규 대전·세종·충청 CEO창조혁신 포럼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 CEO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대전·세종·충청지역 CEO들이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7년 대전·세종·충청 CEO 신년포럼’에 참여해 ‘한국경제의 진단과 전망, 마지막 기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충청지역 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청지역 CEO들이 포럼 시작 20여분 전부터 참석해 서로 환담을 하며 매서운 추위가 무색해질 정도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 서로 자리를 오가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기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화색 돈 얼굴로 화기애애. 지역 CEO들의 부지런함과 함께 충청권 기업경기 전망도 활짝 필 것이라는 기대도 상승.

○…포럼 만찬이 시작되자 지역 CEO들이 각자 테이블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유가 하락 등 올해 경제전망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나누며 식사를 시작해. 참석자들은 수출둔화, 내수침체 등 위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포럼 분위기를 리드.

○…포럼 축사에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이 충청권 성장기반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희망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약하고 ‘상생·공유의 가치’를 제안하자 CEO들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힘찬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김정규 대전·세종·충청 CEO창조혁신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타이어뱅크가 프로야구 스폰서를 맡은 지난해 800만 관객 돌파에 기여하게 돼 행복했다고 소개. 직면한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 후손들이 떳떳하게 살 수 있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 데 지역 CEO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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