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학하지구 공원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학하지구에 건물이 활발하게 신축되고, 많은 주민이 입주하는 등 공원과 주차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에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원 16개, 주차장 14개를 조성키로 했으며, 일부는 주변 여건의 변화에 따라 연차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조성 공원에 대해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안전저해요소 등을 사전 제거하겠다”며 “원활한 조성사업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농작물 경작이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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