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한 김모 씨는 남편 없이 혼자서 어린 3명의 자녀들을 책임져야 하는 다둥이 엄마로,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풀어가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흥덕구는 이날 김 씨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불과 전기장판, 유모차 등을 지원했다.
김 씨는 “날이 추워지면서 올 겨울을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며 “따뜻한 이불과 전기장판은 물론 유모차까지 지원해주시니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