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건설현장의 안전 순찰활동을 담당할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를 모집한다.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관련 은퇴자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만 55세 이상의 건설현장 안전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인원은 약 5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안전상황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순찰해 위험이 높은 현장은 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개선활동을 유도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다음 달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