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사환 사무총장
조직개편·유관기관 방문 등
참여·성원 요청 분주한 나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사령탑을 맡은 정사환 사무총장. 그는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 사무총장은 새해들어 조직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기업간거래(B2B)가 한층 강화된 이번 엑스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유치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또한, 공동조직위원장인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과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을 만나 엑스포의 적극적 지원 및 협조를 당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 등으로 자칫 엑스포 붐 조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엑스포의 성공을 좌우할 제천시 유관단체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천시 노인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관광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을 일일이 방문해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다.

정사환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체험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한방바이오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B2B를 통해 한방바이오기업들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품격있고 내실있는 행사 준비로 엑스포를 찾는 기업과 관람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동안 한방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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