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
첨단실습실·강의실·휴게실 갖춰
첨단실습실·강의실·휴게실 갖춰
요리·디자인·건강 지도자 양성
충청대학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3년차를 맞아 청주산업단지에 직업교육 전문교육장 '평생직업교육관'을 신축했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게 될 '평생직업교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612㎡(490평) 규모로 건축됐다.
교육관은 조리실, 컴퓨터실 등의 첨단 실습실과 5개의 강의실·회의실·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과정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설되는 과정은 한식·양식·제과·약선요리 등 요리과정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북아트 등 디자인과정, 요가와 치매재활, 건강상담사 등 건강관련과정, NCS교육과 치매재활 등 지도자양성과정이 있다. 또 생활풍수·통기타 등 생활교양과정과 전산세무 등 사무실무과정도 운영된다.
신용태 평생직업교육처장은 "특성화사업으로 인생 3모작 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을 위한 교육체제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주산업단지에 교육관을 준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생직업교육은 성인학습자가 쉽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8주(2개월) 단위의 블록식 다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미취업자, 실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각 계층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에게는 수강료 감면혜택은 물론 자격증취득 및 취·창업 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