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자원봉사왕으로 연금자(53·여), 최성임(58·여), 이광순(68·여), 송창헌(54), 정운규(54) 봉사자를 선정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봉사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인증서 및 부상을 해당기관에 전달한다.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5명 중 3명이 장애인으로 장애인 일자리에서 근로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이 3명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연 씨는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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