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17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읍 매천리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및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사례 교육과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교육을 담당한 강재용 소방관은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어르신들의 소방안전의식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화재와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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