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엑스 B홀에서 행복도시 및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수상작 전시회 등이 전시된다. 행복청 제공
행복청은 19~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행복도시와 국립박물관단지를 소개하는 도시설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7 하우징 브랜드페어' 전시장의 일부를 빌려 개최하게 됐다.

행복도시 전시관 옆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행복도시와 국립박물관단지 설명회'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행복도시 특화(행복청장 이충재)', '국립박물관단지 소개(전문위원 신춘규)',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당선자 캐나다 오피스오유 노박코비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행복도시 특화'는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하는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특화된 모습을 행복청장이 설명할 예정이며 '국립박물관단지 소개'는 지난해 5월 1차공모 공고를 심사, 최종발표 등 그동안의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 전 과정을 총괄 조정했던 신춘규 전문위원이 설명한다.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은 당선자인 캐나다 오피스 오유의 건축가 노박코비치가 방한해 현장에서 작품의 구상부터 설계까지 그동안의 고민과 성과를 직접 소개, 최근 건축설계에 대한 국제적 트랜드를 국내 설계자 등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 및 국립박물관단지 전시회'에서는 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 건설현황과 특화 그리고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수상작 등 그 동안의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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