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운영한 교육프로그램인 오픈씨어터 '무대속으로'가 자유학기제 우수사례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예당은 전국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 총 176개 기관에서 실시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 전국 공연장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오픈 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공연 기획자, 무대스태프 등 현직 전문가들의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통해 공연예술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 후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공연장으로 초대해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직업군 및 무대 시스템을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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