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 등으로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매매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가 16일 공개한 지난해 12월 대전 주택거래량은 2711건으로, 전월 3503건보다 22.6% 감소했다.

지난달 411건의 매매거래량을 보인 세종은 전월(496건)비해 17.1% 줄었다. 충남, 충북은 각각 0.5%, 17% 감소했다. 한편 전국 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 9000건으로 전월대비 13.9% 감소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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