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핵심 키워드를 ‘융합’으로 정하고 게임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와 협업할 수 있도록 세미나,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의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길행 ETRI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 본부장과 핵심연구원들이 참석해 게임과 융합할 수 있는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고 대전 게임기업들이 차별화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등을 모색했다.
이후 마련된 워크숍은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게임 콘텐츠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게임 개발, 상용화, 시장 개척 등 분야별로 토론하며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유했다. 행사 2일차에 진행된 전문가 컨설팅은 해외진출 전략, 게임기술 이전, 투자 유치, 모션플랫폼 개발 등 23개 기업의 상담이 이뤄졌다.
박찬종 원장은 “게임기업들간 협업 노력과 다양한 융합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