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6일 학교 급식용 축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물 급식재료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 납품업체의 제조공정 표준화로 공공(학교) 급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유치원과 동(洞) 지역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물급식 지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 소 DNA 동일성 검사, 축산물 이력제 관리실태, 작업장 위생관리 등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단계적인 안전 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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