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최근 '재정집행특별점검회의'를 열고, 2조 3870억원 규모의 1분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 상반기 4조 2641억원 집행을 위한 소속별 이행상황을 집중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각 소속별 집행목표를 점검하고 노반·건축·전기 등 분야별 계약물량 상반기 확대시행 및 예산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건설기술관리자(감리단장, 현장소장) 평가 시 사업비 집행실적 지표를 반영해 평가하는 방안 등도 논의 주제로 다뤘다.

강영일 이사장은 “계획된 목표보다 집행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집행 효과가 즉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내 건설경기 활성화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공단이 첨병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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