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2일 유천1동에 거주하는 류지현(68)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농사지은 쌀 2t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년째 나눔을 펼치고 있는 류 씨는 충남 논산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

이외에도 류 씨는 여름철 보양식 제공, 김장용 배추 지원, 떡국나눔 행사에 백미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폐허된 주택 텃밭의 주말농장 운영에도 참여해 주민단합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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