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문화정보학교 입학식 … 45개강좌 운영

▲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문화정보학교 입학식이 1일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문화정보학교 입학식이 1일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유봉열 옥천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장애인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구봉예술단이 무용과 풍물공연 등을 펼쳐 입학을 축하하고 문화정보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문화정보대학은 1년간 25개 프로그램으로 45개 강좌로 운영되며, 노인과 장애인의 심신 단련 및 취미 교양 등 기술습득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손끝을 사용하게 되는 종이접기는 치매예방 효과가 높고 고전무용의 경우 부드러운 연속 운동의 효과를 주는 등 건강한 삶을 바라는 노인들에게 적합, 많은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를 더 할수록 복지관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21세기 복지옥천 건설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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