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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그룹 SES의 멤버 바다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2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담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바다 글을 통해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자한자 써 보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 두었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 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오는 3月23日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길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릴께요. 계속 깊고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바다"라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바다는 지난해 초부터 성당을 다니며 남자친구와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서울의 한 성당에서 혼배 미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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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바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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