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1일 베트남 옌뚜이 지역의 락루엉중학교에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본부를 통해 멀티미디어실 설치 및 노트북 등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전시교육청과 월드비전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이뤄진 것이다. 락루엉중학교는 지원금을 받아 책·걸상 구입, 데스크탑 36대 및 노트북 2대 구입, 스크린 구입 및 설치 등을 함으로써 최상급 멀티미디어실을 갖추게 됐다.

시교육청은 베트남 학생 해외봉사단이 지난해 1월 락루엉중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던 것을 계기로 이번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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