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중국 자매대학인 텐진외국어대로 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서교일 총장이 최근 중국 자매대학인 텐진외국어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텐진외국어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쉬우강(修江) 텐진외국어대 총장과 현지 대학 주요 보직 교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 총장은 텐진외국어대 개교 52년 역사에서 두번째로 명예박사를 수여 받았다.

쉬우강 텐진외국어대 총장은 "서 총장에게 52년 역사이래 두 번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며 "양 교가 17년째 교류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원활한 국제교류가 이루어져 왔고 특히 공자아카데미를 발전시킨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이 양교 교류의 또다른 원동력이자 교육발전의 지대한 공로임을 높이 평가했으며 서 총장님의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지지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텐진외국어대의 두 번째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교 교류를 통한 원활한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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