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주대에 따르면 수시합격생들에게 대학생활과 목표설정 등을 2주간 운영하며, 교비는 전액 무료이다.
Pre-School은 '학교 입학 전'이라는 뜻으로, 수시합격생들이 이 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특히 해외유학 혜택까지 주어지는 경우는 전국 대학 중 청주대가 처음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Pre-School' 참가자들은 지난 9일부터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진로 특강을 듣고 있다.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대학생활 준비 △10년 인생 디자인 △'나와 맞는 직업 찾기' 등이다.
청주대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130여명을 모집하며, 이들은 9일부터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평생교육원과 예술대학 등에서 동기유발 또는 진로특강을 듣게 된다. 특강은 △효과적인 대학생활 준비 △10년 인생 디자인 △'나와 맞는 직업 찾기' 등이다.
또 △패턴식 영어회화 학습 △기초·중간·최종 테스트를 실시한 모의 토익 △문제은행식 시험에 대비한 실전문제 풀이 △팀을 이뤄 목표에 도달하는 'Team Project(팀 프로젝트)' 등도 진행한다.
청주대는 교육과정을 마친 모든 수시 신입생들에게 2학점 선(先) 이수 인정과 성적우수자에 대한 해외 어학연수 혜택도 줄 계획이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