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아동 전문 강사로 활동가능한 할아버지·할머니 선생님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과 은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60세 이상의 유성구민으로, 동화구연과 손 인형극 분야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교육생은 내달부터 4개월간 교육을 통해 자격 요건을 심사 후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로 파견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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