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자치구 최초로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안부살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사업에 선정된 중증장애인 80명에게 유산균 음료를 매일 배달하고 건강 상태 와 안부를 살펴 고독사 등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수범 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소통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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