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이 대대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접수 중이다. 충북병무청은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직계 3대 가족이 모두 병역의무를 마친 가족을 선정해 '병역명문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선정대상은 조부와 아버지, 백·숙부 등과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직계비속 3대가 모두 현역복무 또는 전쟁참전자인 가문이다. 충북병무청은 올해 5월까지 접수된 병역명문가 중 24가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을 받은 가문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300만원, 금상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200만원, 은상엔 국방부장관 표창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함문수 기자 hm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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