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그동안 노후 및 고장으로 운행이 중지된 버드내아파트 보도육교와 문화지하보도 엘리베이터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엘리베이터는 태평동 버드내마을아파트 보도육교 2개와 문화동 문화지하보도 1개로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공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충족하게 됐다.

이곳은 2001년 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후 잦은 고장으로 통행불편을 초래해 구는 지난해부터 승강기 교체를 위한 사업비를 대전시에 건의해 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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