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정부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2017 사업체 조사의 통계요원 41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인 1만 527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6일부터 실시되며, 조사원이 방문해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통계원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채용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고, 사업체 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를 우대 채용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유능하고 성실한 주민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바란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 방문 시 사업주 및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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