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글로벌 전자기기 제조사 레노버의 최신 드로잉 노트북 요가북(Yoga book)을 단독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출고가 74만 9000원인 요가북은 690g의 초경량 무게에 4.05㎜의 얇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비롯한 패드 요금제와 LTE 2nd(CarFi)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며, 탑재 OS는 윈도우 10, 출시 색상은 카본 블랙이다.

공시지원금은 월 데이터 500MB에 스마트폰 기본 제공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에서부터 'LTE 패드 15GB' 요금제까지 동일하게 23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LG유플러스만의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요가북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 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컨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큰 요즘 요가북은 동영상 감상이나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휴대성이 좋고 리얼펜을 장착해 리얼펜으로 직접 쓰고 그린 내용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으며 와콤 스타일러스촉과 리얼 잉크촉으로 쉽게 바꿔가며 실제 종이필기까지 인색해 익숙하게 표현이 가능해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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