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허 청장이 SNS에서 친근한 캐리커처로 변신해 한해를 마무리 하는 감사인사를 전하고 구정 성과와 새해계획을 재밌는 영상으로 꾸며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영상은 2분여로 재생되며 지난 26일 게시된 이후 재생횟수가 2300건을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을 본 구민들은 “멋진 작품과 함께 청장님과 직원들의 진심이 느껴지네요” 등 신선하고 재밌었다는 댓글들을 달았다.
허태정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마음의 벽을 허물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길 원했다”며 “다소 과장된 표현과 몸짓을 담은 동영상이 주민들에게 송년인사와 함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