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재 할랄·기능성화장품 전문업체인 ㈜대덕랩코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6 세계일류상품’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할랄 인증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크림’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제조됐으며 터키 할랄 인증기관(GIMDES)의 엄격한 인증을 획득했다.

㈜대덕랩코에 따르면 할랄 화장품은 제조 시 합성보존료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모든 성분이 금지된다.

전현표 ㈜대덕랩코 대표는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화장품 산업에서 한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10위권까지 올라갔다. 이제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할랄 화장품 영역에서도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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