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내달 9일까지 공약사업의 성실 이행 여부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구민평가단 5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구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구민평가단이 양방향 소통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며 관심분야,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한다.

평가단은 내년 2월 중순까지 도시개발, 지역경제, 복지문화, 교육자치 등 4개 분과로 구성한 38개 사업에 대해 공약 이행도, 추진실적 만족도 등을 서면평가 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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