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이달 말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FTA 시행에 따른 대상품목 수입으로 가격하락 피해를 입었거나 폐업을 결정한 지원신청자 174명의 농업인에게 총 5억원을 지급한다.

우선 당근, 블루베리, 노지, 시설 포도를 FTA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해 작년까지 피해 입은 피해보전직불금 대상자 145명에게 1억 3600여만원을 지급한다. 또 동일한 농업인 중 올해 폐업한 농업인 29명에게 폐업지원금 4억 6500여만원을 지급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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