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일 마을공방육성사업참여기업,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다문화가정과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자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9월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협업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참여기업은 커피점토 공예품 기술과 홍보·판매를 지원하고, 상인회는 제품 판로개척 등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를 책임키로 했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공방 참여자 모집·관리를 맡았으며 구는 사업장 조성과 총괄을 책임질 계획이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마을공방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겠다”며 “앞으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청년층 공공 일자리 모델 발굴사업 등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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