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dtc갤러리(2층 동관~서관 연결통로)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제4회 ‘대전다큐멘타2016:공동체감각’ 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주 그림산책가들’의 임동식, 우평남, 석용현 작가와 전범주 작가를 초청해 사회공동체 안에서 예술의 근복적 의미를 되묻는 한편 우리들 간의 따뜻한 마음씀이 어우러지는 마당을 마련했다. 공동체감각 전에 초대된 공주그림산책가들은 화가, 자연 예술가, 사진작가로 만나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지평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작은 공동체를 이룬 작가들이다.
황찬연 dtc갤러리 큐레이터는 “‘예술이 공동체성의 회복 또는 강화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물음과 그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