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캠페인 ‘러브 투게더’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2010년 8월 지역사회공헌 협약 체결
지역 농산품 구입… 저소득가정에 선물
어려운 환경 놓인 아동들에 학용품도
매년 동절기땐 전기매트 등 용품 지원

▲ 2010년부터 매년 설 떡국 나눔 행사와 추석 송편 나눔 행사에 각 50만원씩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맛있는 떡국과 송편을 선물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2010년 8월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맺으며 현재까지 7년 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발맞춰 걷고 있다. 그동안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80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품 지원과 임직원 자원봉사, 결식아동을 위한 직원 정기후원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설날과 추석 등 명절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설 떡국 나눔 행사와 추석 송편 나눔 행사에 각 50만원씩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맛있는 떡국과 송편을 선물하고 있다.

▲ 2012년부터 공단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불,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총 120가정에 지원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충남 보령시 성주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쌀, 참기름, 고추 등 농촌에서 재배한 농산품을 구입해 상생의 길을 열고 저소득 가정에 명절선물로 꾸준히 지원되고 있다.

공단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희망과 미래도 선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학기를 맞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10가정에 학용품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크리스마스에는 아동들이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먹을 수 있도록 유기농 쿠키세트와 함께 아이들의 희망선물을 총 300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동참해 냉장고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 소원, 따듯한 패딩을 입고 등하교를 하고 싶은 아동의 소원 등 여러 아이들의 소망을 들어주는 든든한 산타가 되어줄 예정이다.

▲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아동 80여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마술공연 행사를 펼쳤다.
이와 함께 공단은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아동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아동 80여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마술공연 행사를 펼쳤다. 신나는 마술쇼와 함께 아동들에게 250만원 상당의 특별선물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날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 2010년부터 매년 설 떡국 나눔 행사와 추석 송편 나눔 행사에 각 50만원씩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맛있는 떡국과 송편을 선물하고 있다.
공단은 매년 동절기가 찾아오면 이웃에게 훈훈한 온기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 공단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불,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총 120가정에 지원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매년 김장행사에 임직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김장재료구입비 50만원씩 지원해 맛있는 김치를 즐거운 나눔을 실천했다.

▲ 쌀, 참기름, 고추 등 농촌에서 재배한 농산품을 구입해 상생의 길을 열고 저소득 가정에 명절선물로 꾸준히 지원되고 있다.
이밖에 공단에서는 경로효도잔치후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조성, 아동 문화체험 등 이웃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폐광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좋은 파트너로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회의 이슈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을 베푸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나눔을 통해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회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재단과 충청투데이는 대전지역 아동사랑 실천을 위해 연중으로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 이웃나눔,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사업과 석탄산업 지원사업 및 지역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광산지역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광해의 방지 및 훼손지 복구사업을 비롯해 광해 방지 조사연구 및 기술개발, 폐광지역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사업, 석·역탄 산업 지원사업, 해외광해방지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공단은 ‘사랑나눔’을 테마로 1사1광산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을 비롯해 폐광지역 봉사활동, 지역사회 복지관 봉사활동 및 나눔행사 지원, 희망탄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에는 마을단합회를 가졌으며, 6·9월에는 농산물구매, 마을회관 물품지원 등 농가일손돕기 봉사 등을 전개해왔다.

성주면 주민 및 성주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폐광지역 내 결손아동들을 위해 명절 물품 지원과 어린이날 노후화된 컴퓨터를 교체하고, 겨울이면 김장담그기 봉사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은경 기자 ekka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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