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8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232명에게 생활비 총 9억 6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생활비는 한 해 동안 사랑의 수호천사,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희망나눔 캠페인 등의 사업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가정 학생 성금 모금' 업무 협약을 맺고 도내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을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학자금, 의료비, 생계비 등 총 2만 3862명의 학생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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