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U+비디오포털 개편 두 달여 동안 소비자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비디오 트래픽 사용량이 20%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트래픽 사용량 증가 배경으로는 1:1 맞춤 추천서비스에 대한 호응을 비롯해 데이터 요금이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이 한몫 거들고 있다.

특히 U+비디오포털은 이통3사 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가운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디오 플랫폼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이통3사 모바일TV 앱의 월간 실사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U+비디오포털이 340만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실사용률’ 조사에서도 U+비디오포털이 44%로 이통3사 모바일TV 앱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U+비디오포털은 △국내 최대 무료 실시간 채널(100여개) △8만편이 넘는 무료 VoD △외국어와 역사·스포츠강습 등 3대 차별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LGU+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다 이용 가능하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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