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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전지현·이민호가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의 시청률이 심상치 않다. 8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7회 시청률은 17.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지만, 지난 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6회(18.9%)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조정석의 깜짝 출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심청(전지현 분)의 또 다른 인어 친구(조정석 분)의 등장으로 질투심을 느끼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과 허준재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는 심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SBS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7회에서는 인어가 서울에서 좌충우돌 적응하는 와중에 또 다른 인어 정훈을 만나게 되고, 이에 질투하는 준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재미가 더해졌다"라며 "특히 8회에서는 7회 마지막에서 심청이 준재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킬 뻔한 아슬아슬한 사연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정훈을 둘러싼 깜짝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게 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5.8%,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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