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솔로 4집은 우리 사회가 지금 함께 생각해야 할 화두 '타인의 고통'을 제목으로 정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 안에서 비로소 개인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그는 언급하며 상실과 슬픔, 공감, 그리고 특유의 차가운 듯 다정한 위로를 이번 앨범에 가득 담아 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작들과 또 한 번 차별화되는 치밀한 팝 사운드로 듣는 이들을 몽환에 빠져 들게 한다. 또 김윤아는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앨범 '타인의 고통' 전체의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스를 맡으며 자신의 색깔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한편 김윤아는 8일 음반 발매에 이어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12월 9일~11일 단독공연을 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