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 정시 합격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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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의대의 정시 예상 합격선이 523점(표준점수 8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예측됐다. 

7일 대전제일학원에 따르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과목의 표준점수 8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정시모집 합격선은 충남대 의대와 단국대(천안) 의예과 523점, 충남대 수의예 511점, 공주교대 및 청주교대와 충남대 영어교육 503점일 것으로 예상했다.

순천향대 의예는 백분위 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392점, 을지대 의예 385점, 대전대 한의대는 인문계열이 384점, 자연계열이 378점, 충북대 의예 384점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은 만점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며, 수학은 현행 선택형 수능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두번째로 만점자 비율이 낮았다.

지역 수험생 가운데 인문계열(표준점수 800점 만점 기준)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490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472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442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며,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최소 360점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지역대 의예과는 521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479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461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442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며,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최소 36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최상위권 대학 및 학과의 예상 합격선은 표준점수 기준 서울대 경영대가 536점, 이화여대 의예 536점, 서울대 인문계열, 연세대 경영, 고려대 경영, 경희대 한의예 530점 등의 합격선이 예상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본인의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은경 기자 ekka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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