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7일 대전 본원에서 대전시교육청과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활용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으로 2018년부터 초·중등학교 정식과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과 아두이노 등 프로그램 제어 교육인 ‘피지컬 컴퓨팅’을 위한 실습용 키트 S4A(Scratch for Arduino)를 개발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기초로 17주 기간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연수를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와 연계한 피지컬 컴퓨팅, 3D 프린트를 활용한 창작물 제작 등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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