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장관 표창 받는 김경훈 대전시의장.
김경훈 대전시의장이 청소년 선도·보호 및 범죄 없는 정의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의장은 2003년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중구지구협의회 청소년분과 위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정책토론회’, 풀뿌리 민주주의의 체험을 위한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바른 인재육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청소년들은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의 수렁에 빠져들 수 있다. 어른들의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이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준법의식을 고취시켜 탈선하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야 한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나 장차 이 나라의 동량(棟梁)이 되길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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