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일 중학교 축구팀 전의중 축구공·훈련조끼·유니폼 등 전달
내년부터 소년체전 대표팀 참가
지원한 용품은 축구공, 훈련조끼, 파카, 땀복, 유니폼, 츄리닝 등이다. 지난 2014년 1월 창단된 이 클럽은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5명이 모두 20명의 선수로 구성됐고, 지난 2016년 11월 전의중학교와 협약으로 내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단일팀 세종시 대표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석원웅 사무처장은 "이번 축구용품 지원은 미래의 한국축구 꿈나무들에 대한 자긍심과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축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진 전의중학교장은 "세종시체육회에서 축구용품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읽지 않고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