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2천평 동물 126종
관람방식탈피 개방협 도입
조성계획초안 공개 내년 8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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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늘과 내일의 거울입니다. 신문은 과거가 담겨있습니다. 매일 기사가 쌓이고 쌓여서 수십년이 지나 '역사'로 남았습니다. 충청투데이 온라인뉴스부에서 과거 지면을 통해 옛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과거를 토대로 오늘을 살피면 미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대전동물원 전국3번째 큰규모
"대전동물원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마스터플랜이 제시됐다 … 국내 타동물원에 없는 미국의 너구리 등 희귀종을 포함 1백26종 6백55수의 동물이 전시된다…" 1996년 12월5일 대전매일 18면
20년 전 오늘 '대전동물원'  조성계획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기사에서 착공 시기를 1997년 8월 중으로 내다봤고, 서울과 용인에 이어 전국 3번째 큰 규모인 7만 2천평 부지에 놀이시설 등과 함께 건립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자리잡은 대전동물원은 2002년 개장했고 뒤이어 2009년 개장한 플라워랜드와 통합하며 현재 공식명칭은 '대전 오월드'입니다. 중부권 최대의 종합 테마공원을 자랑합니다. '주랜드-플라워랜드-조이랜드'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은 국토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인접한 안영IC로의 출입이 편리해, 충청권은 물론 호남권 및 영남권 방문객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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