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보건소(소장 김동석)는 보건의료시설 개선과 진료 수준 향상 등 의료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의료시설 및 장비 등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4억 3200만원을 투입, 보건의료시설 3곳을 재건축하는 한편 의료장비 등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우선 8억 4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모보건지소와 산척면 명서진료소, 신니면 동락진료소 등 낡은 3개 보건의료시설을 전면 재건축하기로 했다.

또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노인전문병원 장비 구입과 치과 유니트 3대 구입, 시범 지소 및 진료소 장비 보강, 물리치료 장비 2종 구입 등을 위해 5억 84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완료된다.

의료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면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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