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가 이처럼 효도야광지팡이를 노인들에게 보급한 것은 경찰청의 통계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노인교통사고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대적으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만 80세 이상 노인과 관절염 등의 질환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등 관내 700여명의 노인에게 사업비 630만원을 투입해 야광지팡이를 구입, 노인인구에 비례해 각 읍·면·동을 거쳐 해당 노인들에게 보급했다.
시는 가시효과가 높은 야광지팡이를 노인들에게 보급, 사용케 함으로써 야간 보행시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지역할을 해 줌으로써 보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