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관내 45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지도 및 서면점검을 통해 6개 분야 22개 항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은 시설운영관리, 종사자 관리 및 복지분야, 아동관리, 시설운영, 회계관리 상태 등이다.

또 법정종사자의 4대 보험 납입여부, 아동 출결상황 및 신고정원 대비 이용아동 관리현황, 시설장 상근의무 위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나타난 경미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 사항은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며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정하게 시설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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