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시·구의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클래식 연주 관람을 시작으로 개통구간을 함께 산행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등산로는 기존 대전둘레산길 8구간에서 노은지구로 이어지는 2.7㎞ 구간의 중간 하산 등산로 개설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등산로 개통으로 노은3동에서 신선봉까지 왕복 3시간 이내로 완주할 수 있어 주민들은 부담없이 여유롭게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허태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을 충분히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